“여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막았다”
“여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막았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9.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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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협, 김소영 직원 ‘차분한 대처’

보이스피싱으로 거액을 잃을뻔한 고객이 수협 직원의 차분한 대처로 피해를 면 할 수 있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2일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고창군수협 정읍지점에 근무하는 김소영 주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소영 주임은 지난달 31일 정기예탁금 1억 원을 중도해지해 전액 현금인출을 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받았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일단 현금시제가 없다는 핑계로 시간을 끌며 고객과의 긴밀한 면담을 통해 보이스피싱임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했다. 김충 조합장은 “분기마다 직접 각 지점을 내방해 직원들의 사고예방과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등을 실시하고 있다” 며 “이러한 사고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잘 인지해준 덕분에 이번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영 주임은 “거액의 현금 인출요구와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전화가 걸려오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지체없이 112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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