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가어항 충남 영목항, 전남 향화도항·당목항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자로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남 영광군 향화도항, 전남 완도군 당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에 개정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인구 규모 등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으로 인정되는 영목항(충남 태안), 향화도항(전남 영광), 당목항(전남 완도) 등 3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득암항(전남 완도)은 국가어항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국가어항 3개소 신규 지정 및 1개소 해제로 전국 국가어항은 총 115개소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3개항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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