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에서도 시중가보다 40% 저렴
전라남도는 도 공식 SNS 채널과 도에서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tps://jnmall.kr)를 통해 최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전복 판촉에 나섰다.전국 전복 생산량의 98%를 차지하는 전남에서는 올해 기상 호조로 지난 5년 평균 출하량보다 29% 늘어난 2만 톤이 생산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당 15~16마리 크기 활전복을 1㎏에 2만 원, 2㎏에 3만 6천 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복양식협회에서는 작은 전복을 출하가격으로 공급하고 전남도에서는 택배비, 포장(박스)비 등을 도비로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작은 전복 재고 소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기획전을 추진하고 도, 시군, 기관단체, 연고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 전복판매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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