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부터 가거도·거문도 등 1320개 모든 구간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시간 이내 생활구간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시범 시행한 ‘섬 주민 1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9월 1일부터 1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섬 주민은 여객선 운임 8340원 미만 구간은 1000원, 8340원 이상 3만원 이하는 5000원,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는 6000원, 5만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9월 1일부터는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섬 주민도 1000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