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상호금융, 수익성과 건전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수협상호금융, 수익성과 건전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8.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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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연체감축 캠페인 실시…포상금 규모 크게 상향

수협상호금융이 정부의 대출규제, 금리 인상과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등 하반기 연체상승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선다. 수협은 연체채권 감축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조합 임직원들의 전사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포상금 규모를 크게 상향할 계획이다.

연체율 2% 이하 조합은 조합론리뷰 강화 등을 통한 부실채권 발생을 최소화해 현수준을 유지 토록하고 연체율 2% 이상 초과 조합은 신속한 대손상각·채권매각·채무재조정 등을 통한 집중 연체감축에 돌입 토록했다. 

수협은 현재 2.44%의 연체율을 2.10% 이하로 떨어뜨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채권매각 △추정손실채권 대손상각(부분상각 포함) △채무재조정(연체이자 감면, 연체이자 납입유예 등)을 통한 정상화 △면책적 채무인수 추진 △신속한 담보처분(경매·공매 실행)를 통한 채권 회수 △농신보 및 대손보전대상채권에 대한 대위변제 신청 △이자 연체대출금의 원금 연체대출금으로 진입 방지 △원금 연체대출금의 이자회수를 통한 정상화 △ 만기 대출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또는 연장 조치 등을 추진한다.

연체감축 프로모션은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연체율 관리부문 및 감축부문 실적평가를 통해 그룹별 상위 8개 조합에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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