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산업 1조원 시대 ‘눈앞’
수산물 가공산업 1조원 시대 ‘눈앞’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7.21 19:19
  • 호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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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난해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 8538억 달성

충청남도는 통계청의 수산물 가공업 통계 발표 결과, 지난해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이 전년보다 2971억원 대폭 증가한 8538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충남도내 수산물 가공산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첫 수산식품 수출 1억달러 달성과 맞물려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이 전년 전국 5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1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은 2018년 2811억원, 2019년 5568억원, 2020년 8538억원으로 연평균 51%씩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전국 수산물 가공품 생산액은 6조 2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소폭 증가했는데 도의 생산액은 8538억원으로 53.4% 대폭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 품목인 조미김 등 기타 수산가공품이 5494억 원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하며 마른김 등 해조 제품이 1571억원(18.4%), 젓갈류인 염신품이 510억원(6%), 어묵 등 연제품이 476억원(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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