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수협(조합장 조학형·사진)이 지난 12일 2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죽변수협의 총출자금액은 90억원을 넘어섰다.
죽변수협은 올해 반기결산에서 상호금융사업의 당기순이익이 31억원, 일반사업의 당기순이익이 5억원을 달성하는 등 총 당기순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
조학형 죽변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경제의 비활성화 등 대내외적 여러 악재속에서 조합·어업인·중앙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향해 나가는 큰 그림이 필요한 때”라면서 “죽변수협부터 각 사업부문별 임직원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희망을 키워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죽변수협은 2015년도부터 10억원이상 금액을 정기적으로 출자하는 등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연속 연 20억원씩 출자하며 중앙회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