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시즌 맞아 팥빙수 등 다양한 가공식품 판매
수협이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수산전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준비한 여름철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 보양식으로 국민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수산물 판매증대에 일조하기 위함이다.
◆ ‘거제 해녀 기획전’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거제 해녀 기획전’은 최대 42% 할인된 가격으로 해녀들이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는 수산물의 경우 냉동수산물이나 양식수산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산지의 자연산 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해녀 나잠어업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숨비영어조합법인’과 협업을 통해 매일 해녀들이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생산된 햇 보라성게 생물 우니 200g을 13% 할인된 3만4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500g은 7만6100원에 판매중이다. 거제도 해녀가 직접 채취한 제철 자연산 해삼회는 500g 1만4000원, 1㎏은 2만5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연산 뿔소라 생물회 1㎏을 37% 할인된 9500원, 좀처럼 맛보기 힘든 자연산 바위굴(벚굴) 3㎏(껍질포함)를 20% 할인된 1만8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코로나 백신 접종 인증 보신 쿠폰 지급
코로나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협쇼핑에 가입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댓글 남기면 1000명에게 보신 쿠폰(5000원,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을 소진시까지 지급한다. 다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문자, 인증서, 카톡 등의 이미지를 댓글과 함께 업로드 해야 한다. 아이디당 1회 참여만 가능하며 쿠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 울릉도 건오징어 210g(3미) 1만5900원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도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진행중인 ‘울릉도 옛날 오징어 특별전’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울릉도 어업인들은 중국어선의 무차별적인 남획과 기후 변화로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코로나19로 울릉도 관광객이 줄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도 건오징어는 당일 조업한 오징어를 당일 수협 어판장에서 활복 건조 처리해 신선도가 높으며 동해 오징어 중에서도 짜지 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나는 고소함과 단맛이 특징이다. 현재 210g(3미)를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240g(3미)은 1만9900원, 180g(2미)은 1만6900원에 맛볼 수 있다.
한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Cool한 먹거리 모음전’이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국내산 팥과 인절미를 1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미숫가루, 수박을 비롯한 각종 여름철 과일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더위로 인해 허약해질 수 있는 건강을 챙기기위한 ‘보양&건강식품 모음전’은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각종 건강보조식품들은 물론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곰탕 가공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