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진도, 장흥, 해남, 강진 등 피해 집중 지역 찾아 어업인 위로
윤재갑 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만나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요청
윤재갑 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만나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요청
수협중앙회가 자연재해 발생 지역을 신속하게 방문하고 대책 마련과 피해어가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진도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등 4개군 내 양식어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현장을 찾아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해 9일 임준택 회장은 진도군 피해 현장에서 윤재갑 의원을 만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지원 방안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이동진 진도군수를 만난 자리에서도 피해어가에 대한 빠른 손해 조사와 함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라남도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4개군에 걸쳐 64개 어가에서 전복 폐사, 민물장어와 새우 양식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으나 도서 지역에 대한 피해 현황 조사는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피해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준택 회장은 피해어가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수협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수협은 현재 조성중인 ‘재난지원기금’을 피해 조합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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