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각종 해양방사능 조사결과 통합 제공
해양방사능에 대한 정보가 통합, 운영돼 국민들이 손쉽게 방사능 조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부터 누리집(www.mof.go.kr)을 통해 해양환경과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해양방사능 조사결과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각 기관의 해양방사능 관련 모니터링 및 조사 결과를 종합해 해수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개하고 조사결과 공개주기도 점차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내용은 연안해역 해양방사능 조사,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조사,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활어차 해수 방류해역 방사능 조사 결과 등이다.
특히 국내 연안해역의 39개 정점에서 이뤄지는 해양방사능 조사의 경우 그동안은 전년도 조사결과를 종합해 연 1회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핵종별, 조사시기별로 방사능 분석이 완료되는 즉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또한 현재 2주 간격으로 공개되고 있는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도 매주 공개될 수 있도록 점차 개선해 나간다.
이밖도 해수부 누리집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행하는 먼 바다에 대한 해양방사능 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과 수입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 등의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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