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꾸러미 63% 할인…온·오프라인 통해 1만개 판매
수협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및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업인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
수협은 ‘만원의 행복’ 수협 대국민 상생 프로젝트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꾸러미를 구성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및 수협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 국내산 수산물로 꾸려진 정직한 꾸러미
수산물 꾸러미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인 오징어, 고등어, 미역 등이 포함된다. 오징어의 경우 우리 국적의 선단이 원양에 나가서 잡은 것으로 100% 자연산 오징어이며 연한 육질이 일품이다. 내장이 제거돼 깨끗하게 세척이 완료된 제품이기 때문에 손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고등어는 ‘녹차품은 고등어’로 부산 다대위판장과 공동어시장에서 수협이 직접 수매한 것으로 남·서해 제주 연근해에서 어획한 100% 국내산 고등어를 사용해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복합성분을 농축한 녹차엑기스를 첨가해 가공된다.
미역은 100% 국내산 마른 미역으로 식이섬유와 캄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다. 감칠맛을 내는데 빠지지 않는 멸치는 국내산으로 국물요리에 깊은 맛을 전해준다.
구성은 오징어 2팩(4미, 팩당 300g), 고등어 2미(팩당 180g), 미역 50g, 멸치(국물용) 300g이 들어 있다. 판매수량은 1만개이며 정상가 2만7000원인제품을 63% 할인된 1만원에 판매될 예정으로 배송료 역시 수협에서 부담해 소비자들은 배송료 없이 1만원에 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다. 구성 제품 모두 수협이 수매, 가공,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수산물이며 영유아 이유식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국산 수산물이다.
◆ 임준택 수협회장 라이브커머스 마케터로 변신
행사는 먼저 오는 15일 라이커머스를 통해 시작될 예정이며 시청률이 가장 높은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에 편성돼 진행된다. 진행은 쇼호스트 2명과 생산자 단체장, 그리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직접 마케터가 돼 어업인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어업인 및 국민에게 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꾸러미를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상 알림 설정이 많을수록 판매량이 증대되기 때문에 알림 설정 증대를 위해 알림을 설정한 구매고객 중 10명에게 추첨 방식이 아닌 구매순 100번째 단위로 수협 굴비를 증정한다.
온라인 판매는 수협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 다음날인 16일부터 재고소진(4000개)시까지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인증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수협 굴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 채널인 수협마트에서도 수협쇼핑과 더불어 16일부터 재고소진시까지 5000개의 꾸러미를 판매한다. 수협마트를 찾은 일반인 모두에게 판매를 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 수협마트 회원과 마케팅 알림 동의를 거친 신규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