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 현장 곳곳 목소리 들었다
어촌뉴딜300 현장 곳곳 목소리 들었다
  • 이명수
  • 승인 2021.06.23 19:28
  • 호수 5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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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9 사업지 70개소 현장점검 완료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시 월호항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상반기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점검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활동 증진과 해상교통 편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70곳, 2020년에 120곳, 올해 60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상반기 현장점검은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2019년 사업지 70개소를 대상으로 공정 현황과 국고보조금 집행 적정여부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수부와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이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고 지역협의체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70개소 중 68개소는 예정대로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고 주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예정보다 늦어졌던 2개소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또한 점검팀은 경북 영덕군 석동항이 원전지구 지정 해제 지연으로 공사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산업부·영덕군 등 간 입장 조율로 조속한 원전지구 지정 해제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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