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기획전으로 소비자 니즈 충족
매력적인 기획전으로 소비자 니즈 충족
  • 배석환
  • 승인 2021.06.09 19:05
  • 호수 5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쇼핑, 수산물 소비촉진 온라인 플랫폼 역할 톡톡
다양한 판매채널 연계로 새로운 수익창출 기대

수협은 올해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디지털 판매채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협쇼핑 기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협쇼핑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대부분의 디지털 판매채널이 수협쇼핑과 연계를 할 때 그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수협쇼핑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꾸준한 판매증대는 물론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른바 충성고객이 늘어난데 기인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매년 1만명 수준이던 신규가입자가 지난해 4만명을 넘어서며 20여만명(2020년 9월 기준)이 넘는 회원들이 수협쇼핑을 이용하고 있다. 매출 또한 일반회원의 매출이 전년대비 100% 가까이 증가해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사상 처음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수협쇼핑은 이러한 성장세를 꾸준히 지속시키기 위해 매월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획전으로는 ‘이달의 수산물’, ‘수협 한마당’이 있으며 올해 ‘랜선 회 수산시장’, ‘2만원관’ 등을 추가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이달의 수산물

‘어식백세’ 국민건강 캠페인 홍보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코너로 제철수산물 기획전의 상시 운영을 통해 사계절 내내 우리바다에서 나오는 국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이달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어가 경제 소득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현재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참돔과 성게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참돔의 경우 반건조 손질 참돔 1마리(옵션별 300g~1㎏ 내외)를 27% 할인된 1만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성게는 거제도 해녀가 직접 잡은 성게알 생물 우니를 19% 할인된 2만8300원에 맛볼 수 있다. 

◆ 수협 한마당

회원조합 상품으로만 구성하는 코너다. 이를 통해 회원조합 수산물 판매량 증대는 물론 지역별 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해시수협 손질 복어 3미, 제주시수협 삼치순살 6팩, 영광군수협 몸애좋은굴비 선물용 세트가 인기리에 판매중에 있다. 

◆ 랜선 회 수산시장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당일 작업한 회를 퀵서비스로 보내주는 시스템으로 제철에 가장 맛있는 수산물을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계절 인기 있는 숭어, 우럭, 광어 등도 맛볼 수 있다. 다만 당일 배송이기 때문에 서울은 전지역,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2만원대 우럭, 광어회와 5만원대 모둠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 2만원관

최근 1인 및 소인 가족의 증가로 간편식과 1인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협쇼핑이 최신 소비 트랜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설하는 상설 기획관이다. 수협쇼핑에서는 그동안 고객들이 3~4만원대 양질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해 왔지만 ‘2만원의 행복관’신설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로 구매층을 확대해 잠재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밥반찬용·술안주용 상품과 소인가구가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데친문어 240g을 18% 할인된 9900원, 수협 모둠어묵 500g 4봉지를 15% 할인된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에 있다. 

이밖에도 일정기간 동안 특정 품목을 특가에 판매하는 ‘핫딜존’은 신규회원은 물론 기존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쿠폰이벤트로 원하는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협쇼핑은 수산물 이외도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중에 있다. 이는 농축산물을 비롯해 가전제품까지 판매함으로써 수산전문 쇼핑몰임과 동시에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