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현안 논의 위한 수산정책협의회
수산현안 논의 위한 수산정책협의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6.09 18:49
  • 호수 5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엄기두 신임 해수부 차관 수산단체장과 만남

엄기두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이 첫 수산단체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엄 차관은 지난 9일 수협중앙회에서 수산 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어려움 청취와 수산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1회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일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어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 기후변화 심화 등 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 변화로 우리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어촌소멸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수산업 구조 마련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참석자들에게 “수산업은 공유재인 바다를 중심으로 생산 활동이 이뤄지다 보니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구조”라며 “주요 수산정책 결정과정 시 일선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수산업을 영위해 오신 여러분들이 혜안(慧眼)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주요 수산정책 추진 계획, 일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대응현황과 어촌 소멸 대응방향 등 수산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 등이 논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