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효율 극대화로 브랜드 가치 증대
마케팅 효율 극대화로 브랜드 가치 증대
  • 배석환
  • 승인 2021.06.02 18:45
  • 호수 5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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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경제사업 브랜드 마케팅 핵심 전략 수립
브랜드 체계 정비 집중적·효율적 광고 추진
‘쿡하면뚝딱 어묵·어묵떡볶이’ 신제품 8종 출시 예정

수협이 경제사업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수협 브랜드 가치 증대에 나선다.

수협은 지난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에 역량이 집중됐다. 대표적인 행사가 ‘드라이브 스루’, ‘급식 챌린지’ 등이다. 이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가 시행됐던 이틀간 광어 1700만원(1100세트)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급식 챌린지’는 5개월간 7400만원 가량의 수산물 소비가 이뤄졌다.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사업 역시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DAY’ 운영을 통해 60개 학교에 수산물을 지원했고 수산물 영양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비대면 온라인 학교급식 수산물 쿠킹클래스도 진행해 단체급식 관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영상 6종을 제작·배포했다.

군급식 수산물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군수학교 조리교육 7회, 야전조리병 교육 4회, 군급식 조리경연대회를 1회 실시했다. 더불어 단체급식 수산물 요리 레시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학교급식에서 활용 가능한 수산물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했다.
 

◆ 채널별 맞춤 프로모션 강화 효율성 극대

올해 역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브랜드 가치 증대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경제사업 마케팅을 이끌어 간다.

이를 위해 △브랜드 가치 증대를 의한 마케팅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채널별 목표설정 및 협력강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신규채널 발굴 및 채널 인지도 증대 △국고사업 확대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브랜드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마케팅 핵심 전략 수립은 중앙회의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활동들을 기업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 수협의 브랜드가치 증대가 필요함에 따라 ‘친환경 수산물’, ‘지속 가능한 수산물’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국제 비영리단체(MSC)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이미지 홍보에도 나선다.

채널별 목표설정을 통한 목표의식 명확화 및 예산사용 효율성 증대를 위해 마케팅 전략 협의회 역할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채널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및 채널간 연계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신제품 개발시 채널별 홍보용 제품 지원으로 적극적인 제품 노출도 진행한다.

판매채널 강화로 매출 및 유효고객수 증대를 꾀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등과 같은 새로운 판매채널을 발굴하고 채널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국고사업 확대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DAY’, ‘수산물 쿠킹클래스’ 등 성장기 아이들 대상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 및 잠재적 수산물 소비기반을 구축하며 단체급식을 통해 수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그동안 신제품 출시 시 상품별 광고·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미통일로 인해 광고 효과 분산 및 소비자 인지도가 부족함에 따라 브랜드 경제 사업 브랜드를 13종에서 4종으로 정비하고 집중적·효율적 광고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 굿즈를 제작·배포하고 신상품 브랜드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통해 고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수협은 ‘쿡하면뚝딱 어묵’, ‘쿡하면뚝딱 어묵떡볶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쿡하면뚝딱 어묵’은 중앙회 개발제품 중 매출식적 1위인 어묵류 확장을 통해 수익 증대 및 편리성 강화 제품의 전략적 개발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국산 수산물이 들어간 간편 어묵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치즈어묵’, ‘프리미엄 맛살어묵’, ‘쫄깃 사각어묵’, ‘쫄깃 꼬치어묵’ 4종으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쿡하면뚝딱 어묵떡볶이’는 기존 제품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완성도를 높이고 수협 간편식품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 오리지널 맛은 소스는 기존 배합을 유지하고 쌀떡에서 밀떡으로 교체되며 사계절 어묵에서 프리미엄 어묵으로 바뀐다. 매운맛은 매운맛에 쓰이는 캡시컴 대신 매운맛 고춧가루를 증량시켜 자연스러운 매운맛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크림소스 타입의 고소한 크림맛과 매콤한 마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마라맛이 새롭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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