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위해 비축 수산물 방출
물가안정 위해 비축 수산물 방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1.27 10:37
  • 호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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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트 등 통해 명태 40%·갈치 30%이상 싸게 판매

설 명절을 보름 앞두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명태 3527톤, 갈치 127톤이 30~40% 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그동안 정부비축수산물은 도매시장에 상장돼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점에 공급됐으나 이번에는 소비자가격 안정에 바로 반영되도록 도매시장을 통하지 않고 수협 바다마트 17개점, 농협 하나로마트 35개점과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을 통해 2월 1일까지 직판된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중어인 명태는 소비자가 더욱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점의 전국 전점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최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수산물 물가를 감안해 시중가보다 대폭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에따라 명태는 거의 50% 가깝게 가격이 인하되는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7통(마리당 약 47㎝ 내외)의 경우 마리당 시중가 약 2750원하던 것이 49% 인하된 1400원 이하에 판매된다.

갈치는 약 3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마리당 65㎝ 이상의 대품의 경우 시중가 약 10,000원 하던 것이 7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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