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산 종합 리스크 관리…재무건전성 강화
운용자산 종합 리스크 관리…재무건전성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5.04 19:31
  • 호수 5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중앙회,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내년 상반기 오픈

수협중앙회가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최근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복잡·다변화된 운용자산 특성에 맞게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최적화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사적 리스크관리 체제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수협은 지난 4일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고를 나라장터(G2B)에 게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

개발 요청사항은 △기존 및 신규 운용자산의 적정 리스크 산출 △다양한 포트폴리오별 리스크량 측정·관리 △중앙회·회원조합 규제자본 및 경제적자본의 측정·관리 △시장·신용·통합리스크의 산출·분석·관리 △RDM(Risk Data Mart) 데이터분석 기반의 통합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수협은 다음달 제안설명회와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갖고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중앙회 자금운용에 대한 리스크관리는 시장, 신용 등 개별 리스크관리체제로 관리해 왔으나 이번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리스크와 수익을 동시에 고려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가치경영체제 확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