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정직한 ‘오징어젓·낙지젓’
안전하고 정직한 ‘오징어젓·낙지젓’
  • 배석환
  • 승인 2021.05.04 19:05
  • 호수 5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국내산 오징어·낙지 활용한 젓갈 제품 출시
냉동유통으로 제품 신선도·안전성 차별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인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수협은 보다 강화된 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로 우리국민들에게 양질의 수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업in수산은 우리나라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이용해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수협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어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수협상품을 잇따라 소개한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에 5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유통업체와 식품제조업체들은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수협중앙회 역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프리미엄 리테일용 젓갈 ‘바다애찬 오징어젓·낙지젓’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오징어젓·낙지젓은 기존 군급식용으로 납품 중인 젓갈류 중 일반 구매자들을 상대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상품화가 시작됐다. 특히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가공물류센터의 경우 오랜 기간 젓갈류 제품을 만들어오면서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에 이를 통해 대중화를 위한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

지난해 8월 관능평가용 샘플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착수했으며 11월 포장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고 올해 4월 정식 출시됐다. 제품명칭은 ‘바다애찬 오징어젓’과 ‘바다애찬 낙지젓’이다. 

△ 부재료까지 국산 사용 

‘바다애찬’은 엄선된 국산 수산물로 만든 수협의 대표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된 젓갈은 주재료인 활(活)낙지와 오징어 뿐만 아니라 고춧가루와 마늘 등 부재료까지도 국산을 사용해 신선함과 건강함이 더욱 강조됐다. 

수협이 직접 수매한 오징어와 낙지를 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 HACCP시설에서 원물을 가공(세척, 절단)하고 숙성시키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전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바다애찬 오징어젓·낙지젓’은 시중 젓갈에 비해 염도가 낮은 특성이 있어 냉동으로 유통해 안전성을 높인 것도 차별점이다. 

아울러 신제품 ‘바다애찬 오징어젓·낙지젓’은 선물세트 구성도 준비돼 있어 국산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젓갈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현재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Sh수협마트 등을 통해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5월 3일 기준으로 수협쇼핑에서 판매된 수량은 197개이며(일반회원 및 임직원회원 포함) 903만원의 판매고를 달성 중에 있고 향후 판매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는 상품을 직접 구매한 구매자들의 상품후기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시중에 시판되는 제품들은 믿음이 안가서 생각도 안했는데 국산재료로 생산됐다길래 믿고 구매했어요”, “워낙 만족스러워 누나에게도 하나 보내줬습니다”, “두번째 구매인데 보관도 편하고 짜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