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제거 작업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제거 작업
  • 이명수
  • 승인 2021.04.28 20:23
  • 호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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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를 교란하고 수산업 피해를 일으키는 보름달물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막기 위해 올해 경기·충남·전북·경남권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파리는 조업 시 어구를 손상시키거나 어획물과 혼획되면서 상품가치를 떨어뜨려 막대한 어업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2018년 국립수산과학원 기준 어선어업 피해만 연간 140억원에 이르는 실정이다.

올해는 경기 전곡항, 평택항, 충남 천수만, 전북 비응항, 경남 도남항, 강구안, 북신만에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남 득량만에 대한 특별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주변해역을 포함한 해파리 이동양상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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