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성어기를 맞아 한·중 지도단속선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순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지도단속선은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36호(2000톤급)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6306함정(3000톤급)이다. 이들 어선은 4월 21일 한·중 잠정조치수역 북단에서 만나 4월 25일까지 해당 수역을 남쪽으로 공동 순시하면서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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