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 릴레이 지속…중앙회 출자금 총액 1594억원
중앙회 출자 릴레이 지속…중앙회 출자금 총액 1594억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4.14 20:43
  • 호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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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억원, 고흥군 10억원, 서남구기저수협 3억원 출자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중이다.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사진 왼쪽)은 지난 7일 1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조창남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 덕에 큰 무리없이 조합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조합의 사업에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도 같이 돌아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8일에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사진 가운데)은 1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중앙회 자본증대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에 일조했다.  

이홍재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원들의 성원과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 덕에 큰 무리없이 조합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 청정위판장 건립과 수산물 저온 저장 시설, 마른 김 검사소 등 각종 보조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전갑출·사진 오른쪽)이 3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중앙회의 자본건전성 제고를 적극 지원했다. 

전갑출 조합장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는 기필코 한·일어업협상의 물꼬를 터서 조합원의 어업생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조합은 자발적으로 고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수협중앙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4일 현재 1594억원 이르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조합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출자에 동참해 주고 있어 중앙회도 힘이 난다”고 언급하며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출자증대운동의 동참을 통한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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