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중단파(D-MF/HF) 통신망 시연회 열려
디지털 중단파(D-MF/HF) 통신망 시연회 열려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4.07 19:41
  • 호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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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원거리 조업 어선 안전관리 강화

수협중앙회는 고흥어선안전조업국에서 지난 5일과 6일 디지털 중단파(D-MF/HF) 통신망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원거리 조업 어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구축된 D-MF/HF 통신망의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술기준 개정(안)을 제시하고 확정을 위해 관계기관 검증시험 차원에서 이뤄졌다. 

D-MF/HF 통신망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권고에 따라 국내 기술기준을 지난 2019년 8월 개정했고 권고된 변조방식을 사용해 실해역 시험을 한 결과 통달거리가 원거리 통신에 충분하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변조방식을 추가해 시험한 결과 통달거리가 확인됨에 따라 이를 기술기준에 반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존 변조방식으로 출력을 높일 경우 해결이 가능하나 이경우 어업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어업인 편익을 위해 기존 보유한 자격증으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기준 개정을 추진한 것이다. 

한편 이날 시연회는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을 비롯 해양수산부,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삼영이엔씨, SRC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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