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 운동 ‘속속’ 동참
회원조합 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 운동 ‘속속’ 동참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4.07 19:36
  • 호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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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류, 삼척, 서귀포, 영광군, 해남군수협 참여 릴레이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 1570억원 달성…목표 순항

회원 조합들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삼척수협(조합장 박수진)이 각각 1억원과 2억800만원을 출자하고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25일 5억원을 출자했다. 이어 영광군수협(조합장 서재창)이 지난달 31일 5억원,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지난 2일 1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570억원에 이른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작년 결산결과 회원조합 결산 단체 우수상 및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B그룹 경영최우수상, 상호금융 연체감축 총대출금 구간별 연체율 관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작년 전기 대비 위판금액이 37%의 성장세를 보이며 순증액 553억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척수협은 지난해 위판고 실적이 역대 최고인 360억을 기록했으며 연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0억4600만으로 결산유공 E그룹 1위 최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서귀포수협은 작년 11월경 수협중앙회 인근에서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활소라, 자숙소라, 제주은갈치, 어묵 등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출길이 막힌 제주뿔소라의 국내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지역을 뛰어넘어 뿔소라의 우수성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수협은 2020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22억원 및 2년 연속 위판액 1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회원조합 경영평가에서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수협은 작년 말 예탁금 4473억원, 대출금 3664억원, 위판고 1316억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양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중 예탁금과 대출금 총합계액이 약 1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수협은 2020년도 연말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0억4200만원과 자기자본 82억7400만원, 대출금은 2019년도 대비 489억원이 증가한 35억2700만원을 달성했다. 대출금의 연체율은 작년말 기준 2.17%에 그쳐 코로나19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 지속되는 사회적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양적 성장뿐 아니라 연체율 관리 등 질적성장에도 힘써온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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