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대량급식 품목 위주로 평균 재고 높여 수지 개선
수협, 대량급식 품목 위주로 평균 재고 높여 수지 개선
  • 김병곤
  • 승인 2021.04.07 19:05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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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어종 납품 추진…수익성 극대화 주력
비대면 판매 활성화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확보
영업점장 전략회의 등 영업환경 변화 따른 내부역량 강화

<글 싣는 순서> 
•총론
•경제기획
•판매사업
•자재사업
•무역사업
•유통사업
•물류센터
•공판장
•수산식품연구
 

◆경기북부물류센터-선입선출 철저

군납의 경우 국방개혁 2.0에 따라 병력수 감소가 예상되고 이용사업은 병력감소와 군급식품의 가공화에 따른 보관물량 감소 추세에 따라 이용수익 증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대군 메뉴협의시 교대급식, 대체급식 등을 통한 유리한 메뉴를 편성하고 본부에서 군급식품의 생산과 재고관리, 유통기한, 매익률 등을 감안해 시달하는 메뉴편성 지침에 따라 대군과 협의,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급식품 입고 시 금속검출기 검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용사업도 다빈도 대량급식 품목 위주로 평균 재고를 높여 수지를 개선하고 유통기한 임박 등 체화제품 발생 방지를 위한 선입선출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강원물류센터-시식회 수시 개최

지속적인 군병력 후방배치에 따른 병력감소로 군급식 사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신규품목을 확대하고 선호품목에 대한 선호도와 매익율 등을 감안해 메뉴 편성시 유리한 메뉴를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와 비선호 품목에 대해 요리 시식회를 수시로 개최해 선호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천안물류센터-수익성 극대화

군병력 감소와 수산물 선호도 저하로 매출액 증대의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이용사업은 계속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산가공업체 등 냉동 가공품 업체의 경영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군납사업은 수산물 급식기준액을 늘려나가고 이를 위해 수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홍보로 수산물 급식기준량을 확대하고 대체급식을 통한 고수익 어종의 납품 추진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용사업은 신규업체 물량 유치를 위한 영업활동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단순 보관이 아닌 입출고 회전율이 높은 업체들을 중점 유치할 방침이다. 

◆감천항물류센터-수탁가공 적극 유치

이용사업은 대외적으로 연안·원양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감천항 인근 동종업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또 대내적으로는 군급식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원료와 제품 보관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인천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개장에 따른 계통조직 물량이 분산되고 있다. 

가공사업은 명태, 고등어, 꽁치 등 군장병 비선호 품목의 지속적인 물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군급식 품목 공정 변경에 따른 시설설비와 신규투자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사업은 수산물 외 보관품목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물은 일반업체 물량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가공사업은 신규 설비 도입으로 군급식 신규품목과 한국암웨이(주) 명절 선물세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체류 HACCP 신규취득에 따른 오징어 가공품 수탁가공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인천물류센터-영업활동 강화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 등 단체급식 매출 회복이 불확실하며 군납병력 지속 감축으로 납품물량 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급식 규격개선 품목의 생산라인을 조기에 구축하고 생산물량 확대를 통한 가공수익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단체급식사업의 학교급식은 공급업체 선정 방식이 변화돼 독점공급이 불가능해 졌으며 수산물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다. 

기업급식은 신규거래처 발굴은 최저가 입찰과 지역·업종 제한으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며 대형병원은 급식업체와의 특수거래관계로 시장진입이 지난한 실정이다. 

따라서 올해는 9개지역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진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영업점장 전략회의 개최 등을 통해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급식은 수도권 관공서와 대형병원 입찰 참여로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홍보와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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