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31 19:47
  • 호수 5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기념식…수산업·어촌발전 기여 유공자 포상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에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영광 안아

해양수산부는 4월 1일 경북 포항시에서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970년대 어업의 전진기지이자 과메기의 고장인 포항에서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수산인들과 실시간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수산업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에게 수여된다. 김 조합장은 경영 적자로 어려움을 겪던 조합을 흑자로 전환시키고 2020년도 위판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조합의 경영 개선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인의 날 연계 행사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철 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참여업체는 대형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로 상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