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바라 본 어업in수산’
‘독자들이 바라 본 어업in수산’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31 19:27
  • 호수 5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어업in수산에 바란다

2009년 4월 1일 창간한 ‘어업in수산’은 1962년 수협중앙회 창립 이듬해 11월 30일 ‘수협소식’이란 제호로 창간한 수협소식지가 그 시작이다. 

‘어업in수산’은 급격한 어촌인구 감소와 어촌사회 고령화, 심각한 바다훼손에 따른 어장축소 등 위기에 빠진 수산업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시대적 소명(召命)과 함께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담아주기 위해 발행됐다. 

또한 어업인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들의 삶을 조명해왔으며 특히 바다모래채취, 해상풍력발전 등 바다훼손 행위에 반대하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기회있을 때 마다 반영, 국민적 반대여론을 몰고 왔다.

더불어 어업현장의 수산현안을 알리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매개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수협은 물론 해양수산부 등의 수산정책을 정확한 정보로 어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민관소통의 구심체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왔다.

올해 창간 12주년을 맞는 ‘어업in수산’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해양 쓰레기 문제 심도 있는 기사 실어 주길”
_정윤기 영암어촌계장(영흥수협)

“어업in수산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실 어촌계장이란 직책을 맡기 전까지 어업in수산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촌계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어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임을 알게 되었고 매주 어업in수산을 통해 알찬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수협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동안 방법을 몰라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바다 쓰레기와 같은 해양 오염 문제에 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주길 부탁드립니다.”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데 큰 도움”
_김상훈 대리(수협노량진수산(주))

“어업인들의 노고가 담겨있는 수산물을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매사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이러한 업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정보입니다. 어업in수산은 수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수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가 망라돼있기 때문에 경매사에 있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더욱이 수산물 소비 저하로 인해 어떤 수산물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반대로 어획량이 급등한 수산물은 어떤 종류인지 알수 있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매년 발전하는 어업in수산이 되길 기원하며 현장감 있는 기사가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수협 쇼핑 관련 정보 효과적 홍보 가능”
_장익준 과장(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수협 쇼핑몰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벤트는 물론 새로운 제품에 관해 홍보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하고 있긴 하지만 지면을 통해 홍보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어업in수산은 네이버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수협 쇼핑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 관련해서 아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사를 첨부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담당자로써 중요 고객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수협 쇼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을 어업in수산을 통해 널리 알리지길 기대합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 다양하게 실어 주길”
_김완수 직원(수협중앙회 기획부)

“매주 목요일 출근길에 새롭게 발행되는 어업in수산을 볼 때마다 소식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다소 어려운 내용이 실려있는 신문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독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중앙회 직원들은 물론 어업인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코너들이 만들어져 좋았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해서 꼭 판매가 잘 된다는 보장이 없듯이 독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더욱 사랑받는 소식지이자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소수 어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_강두인 직원(수협중앙회 홍보실)

“흥미로운 기사로 독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별 받는 소수의 이야기를 실어 주는 것도 신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업in수산은 중앙회에서 만드는 소식지라는 한계가 있지만 전국 어업인들을 대변하는 역할도 하고 있기에 관심 기울이지 않는 어업인들의 작은 외침에 귀를 기울이는 신문이 돼주길 바라며 창간 1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