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자발적인 구조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조합원의 자발적인 구조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17 20:34
  • 호수 5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중앙회 ‘인명구조 유공 어업인 표창장’수여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진해수협에서 최만근(61세) 선장을 초청해 ‘인명구조 유공 어업인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만근 금진호(진해선적, 연안통발, 2.5톤) 선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3시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항 인근에서 낚싯배(6.58톤)의 화재사고를 직접 목격했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승선원 11명 전원을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수협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어선들의 자발적 구조 활동 참여문화 확산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어업인들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해양사고 구조 유공 어업인에 대해 수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해 왔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해수협 조합원에게 자발적인 구조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