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인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수협, 어업인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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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다변화 추진
어선·양식업 일자리에서 유통·가공 분야로 패러다임 전환

수협(임준택 회장)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지난해 어업인 일자지원사업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수산관련 일자리정보제공 3962건 중 채용으로 이어진 건수는 171건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수협은 올해 사업예산을 5억3300만원(국고 70%, 자담 30%)으로 책정하고 신규 구인 업체 발굴을 통한 수산분야 일자리 다변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 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3년 동안 채용이 성사된 1251건의 일자리 중 유통 및 가공 분야가 288건으로 23%를 차지한다. 즉 현재의 어선, 양식업 중심에서 유통, 가공 등 일자리 연결을 다변화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관내 위판장, 면세 유류공급소, 연쇄점, 상호금융영업점 등을 활용해 사업 홍보에 나선다. 또한 수산물 가공 특화 단지 및 관내 우수업체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를 이어나가고 새로운 구인처 발굴에도 힘쓴다. 본회 수산물 협력업체와도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문 상담을 통한 일자리 연결도 추진한다.


수산계 고교생 일자리 지원을 통한 취업률 제고에도 나선다. 수산분야 산업체 및 수산계 고교 방문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소개하고 수산계 고교생을 필요로 하는 수산분야 산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MOU 체결 수산계 고등학교에 대해 사후 관리 시스템을 확장 시켜 학생들에게 사업홍보 및 회원가입을 통해 밀착형 미니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우수업체와 일자리 매칭을 시켜줄 예정이다.


더불어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및 홍보 강화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수산관련 기관 또는 지자체 주관 수산박람회, 지역 수산물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현장 중심 밀착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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