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언택트 소비촉진 강화 나선다'
수협 '언택트 소비촉진 강화 나선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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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술·빅데이터를 결합 어업생산성 높여
스마트폰 기반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

수협중앙회(임준택 회장)가 언택트, 디지털 등을 접목한 경영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수협은 새로운 소비문화에 걸맞은 경제사업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가정간편식(HMR) 개발과 온라인몰과 연계한 해외수출 등에 주력한다.


디지털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해 어업생산성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줄이기위한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 어업인에게 모든 조업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조업정보알리미’는 어업생산성 제고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협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캠(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수산물 구매시스템 즉 캠마켓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 아이템으로 향후 활성화가 기대된다.


수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와 연계된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한다. 어선 신조지원을 통한 현대화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정책 당국에 지속적인 협의를 펼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양식정책에 부응해 기존 양식어업을 IoT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어업인들과의 소통과 교류에 나선다. 공급 위주의 어업생산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유통 인프라 구축에도 초점을 맞춘다.


비대면 소비증대 위한 제품개발과 가공시설 확충 등 온라인 판매 가능한 형태의 획기적 수산식품 개발과 생산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수산물을 단순 생산에서 가공을 통한 상품화로 확장한다. 특히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는 해조류의 가공상품화로 비인식 소비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비대면 소비증대 위한 수산물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소비자가 편리하게 주문, 배송, 결제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적극 검토한다. 택배문화 정착에 따라 비대면 유통시스템 구축과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수산물 생산·유통·소비와 관계된 해양수산분야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구축 및 공유 등 4차 산업혁명기술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기존 대면 판매채널 유지와 비대면 소비촉진 차원에서 지상파 TV,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시장을 확대한다. 수산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친숙한 섭취 유도를 위한 만화, 동영상, 체험형 교육, 수산물 레시피 개발 등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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