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연체율 관리 수익성 강화
수협 상호금융, 연체율 관리 수익성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03 20:24
  • 호수 5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체감축 프로모션과 채권 매각·상각 특별 캠페인…실적 우수 조합 포상

수협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상호금융권 전반에 이어지는 연체율 상승에 맞서 본격적인 연체채권 감축에 나선다.

수협은 지난 1일부터 연체율을 잡기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연체감축 프로모션’과 ‘채권 매각·상각 특별 캠페인’을 동시에 펼친다. 연체감축 프로모션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연체율 관리부문 및 감축부문 실적평가를 통해 상위 9개 조합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채권 매각·상각 특별 캠페인은 연말에 집중되는 채권매각 및 상각의 연중 활성화를 통해 상시적·전사적 연체감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포상은 채권매각 및 상각부문 실적평가를 거쳐 총 9개 조합에 실시될 예정이다.

수협은 이번 프로모션 및 캠페인을 통해 △고액·단기 연체채권의 집중관리 및 정상화 △채무재조정 △채권매각 및 대손상각 연중 활성화 △조합 현장지도(채권매각 설명회 포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부실채권 발생을 최소화하고 연체 대출금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취약차주의 상환 능력 저하 및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여신자산의 일부 부실화가 우려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합의 많은 관심과 전사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