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 훼손 방지 풍요로운 어장 조성 ‘매진’
바다환경 훼손 방지 풍요로운 어장 조성 ‘매진’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2.24 20:50
  • 호수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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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2021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추진

수협은 연근해 어획량 감소 원인인 바다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풍요로운 어장 조성에 매진하기 위해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한다. 

연근해 어획량은 지난 2019년 100만톤 아래로 떨어지면서 수산업에 위기감이 불어닥쳤다. 그 원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환경이 달라진 것과 각종 개발행위로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 파괴,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바다환경 훼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따라 수협은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바다환경 보전 활동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수협은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을 중심으로 매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은 어업인에게 지속 가능한 일터, 국민에게는 안정된 식량 공급처, 국가에는 미래 국부창출의 기반이 되는 희망찬 바다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슬로건인‘어기여차!’는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이 단합해 어업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수협은 올해 먼저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을 위한 수산종자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따라 종자 67종에 더해 국내산 바지락과 피조개를 함께 지원한다.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을 위해 총 69종 수산종자방류 사업을 펼친다. 

바닥갈이, 유해생물 퇴치는 조업어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존 폐어구 수거사업을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거, 침적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으로 분리해 해양쓰레기 대응 강화에 나선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수협은 바다 환경 유지개선을 위해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이 되는 해양쓰레기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가 쓰레기와 해양 침적쓰레기 수거 활동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바다환경감시단운영을 통해 바다환경보전운동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수협은 각종 개발행위를 저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반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바다모래 채취 반대활동 전개는 물론, 대규모 매립·간척 등 해양개발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수협은 수산자원 조성과 바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2021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사업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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