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상임이사들과 화상 간담회…상호금융 나갈 방향 논의
수협 상호금융이 회원조합과 연달아 화상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수협 상호금융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권역별로 8회차에 걸쳐 회원조합 상임이사를 대상으로 상호금융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상호금융부장과 팀장, 회원조합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 최근 금융 동향 △ 상호금융 예탁금 증대 캠페인 △ 회원조합 정산이자 지급기준 변경(안) △ 여신 관련 금융당국 규제 시행(예정) 사항 설명 등으로, 이를 통해 급변하는 최근의 금융환경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회원조합 상임이사들은 동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더불어 상호금융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수협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화상간담회를 통해 2021년 수협 상호금융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일선에 있는 상임이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조합 수익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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