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 뉴 비전 선포
‘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 뉴 비전 선포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2.03 20:42
  • 호수 5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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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 개최…세전당기순이익 2336억원 달성
임준택 수협회장 “중앙회와 은행이 함께 힘 합쳐 본연의 모습 찾자”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금융권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수협은행은 양호한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수협은행은 2020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코로나19 특별충당금을 반영한 세전당기순이익 2336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총자산은 2019년(47조6000억원) 대비 4조9657억원 증가한 52조5664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9년(0.46%) 대비 0.02%p 하락한 0.44%로 개선됐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29일 독도홀에서 이 같은 경영성과와 2021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1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김진균 은행장,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총 3차례로 나누어 진행했다.  

2020년 영예의 경영대상은 상하반기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양재금융센터(서제호 현 서부광역본부장, 평가기준일 당시 센터장 재직)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가락동금융센터(센터장 엄용수)가 차지했다.

임준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부 출신인 김진균 행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수협은행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수협 본연의 역할인 어촌과 어업인, 그리고 수산업 지원을 하루 속히 이뤄내기 위해 중앙회와 은행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협은행의 새 비전과 슬로건 선포식도 진행됐다.

수협은행의 새 비전은 ‘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으로 이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혁신을 통해 미래금융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신규 슬로건 ‘New Challenge 2021’은 수협은행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새롭게 도전한다는 각오를 담았다.

김진균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人材)”라며 “리더와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을 이루고 고객중심 마인드로 혁신을 지속한다면 앞으로 더욱 견고하게 성장을 이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이날 △수협 회원조합과 동반성장 △내부 통제 강화 및 규정 준수를 통한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임직원 자기개발 강화 등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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