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물 유해물질 ‘제로화’
충청남도가 유해한 수산물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21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방사능과 중금속, 금지물질,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2018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기반조성을 위한 검사장비 54종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자체분석을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넙치 등 31종 280건의 양식장, 위판장의 수산물을 무작위 수거,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멸치, 조피볼락 등 다소비 품종을 중심으로 조사 건수를 2020년 270건에서 2021년 295건으로 확대한다. 조사항목 역시 38종에서 48종으로 늘리고 연차적으로 안전성조사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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