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
수협 ‘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
  • 이명수
  • 승인 2021.01.20 21:54
  • 호수 5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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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제사업 경영슬로건 선포식 도약 의지 다져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경제사업이 앞장선다”

 

◆경제사업 경쟁력 제고 역점

수협중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핵심사업으로 경제사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사업간 협력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수익구조·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올해 경제사업 추진 목표로 정하고 5대 중점 과제를 실천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유통사업 부문에서 군급식 급식방침 등 제도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대, 공판장 직출하 확대를 통한 수탁판매 강화, 수매사업 취급품목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판매사업 부문에서 가정간편식 등 수산가공 브랜드상품 매출 극대화, 수협쇼핑 수산물 전문 대표 쇼핑몰 이미지 구축, 홈쇼핑 밴더역할 강화 및 신상품 발굴 등 수산가공품 확대와 수협쇼핑 활성화를 도모한다.  

무역사업 부문에서 수출채널 다변화와 해외센터 운영내실화에 초점을 맞춰 수산물 원품·가공품 수출비중 확대로 어업인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무역지원센터의 정보력을 활용한 수출상품을 적극 발굴해 수산물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역점을 둔다.  

이밖에 면세유류 안정적 공급과 계통구매 확대, 판매채널별 브랜드 제품 개발 확대에도 힘쓴다. 

◆실천의지 담긴 슬로건 발표

수협중앙회는 이같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은 2021년 새로운 경영슬로건 “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을 지난 14일 공식 선포했다. 

슬로건 선포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선포식에는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양동욱 상임이사를 비롯해 경제사업 본부부서 및 지사무소, 자회사 등 21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슬로건 공유를 통해 구성원 간에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경제사업 및 자회사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모두가 책임자이고 대표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정도경영, 수익경영,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것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경영철학이 담긴 지도의 말도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대표이고 책임자”라며 “원칙을 지키는 자세를 다지고 협동조합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수익 창출을 지속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 시스템을 탈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경영의 자세”를 강조하고 과거 관행과 습관을 버리고 도덕적 해이가 없도록 하는 마음가짐을 직원 하나하나에게 당부했다.

새 슬로건 “Be The First”는 “첫 번째가 되어라”는 뜻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제사업의 모든 직원이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협 경제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조3855억원의 사업실적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새 슬로건의 기치 아래 경제사업의 변화를 리드(Lead)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릴 것을 다짐했다.

수협중앙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소비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산물 ‘유통·판매·수출’중심에서 리드하는 경제사업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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