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Be the First! 2021’“수협 경제사업 변화를 리드한다”
수협 ‘Be the First! 2021’“수협 경제사업 변화를 리드한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1.06 22:01
  • 호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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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경제사업 경영슬로건…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새 슬로건 기치 아래 1조3855억원 사업실적 목표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 소비행태에 발 빠르게 대응

“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

수협중앙회 경제사업의 2021년의 새로운 경영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의 “Be The First”는 “첫 번째가 돼라”는 뜻이며 ‘변화에 도전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의 일상을 통째로 바꿔 놓은 코로나19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제사업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수협 경제사업은 새로운 슬로건으로 대·내외적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조3855억원의 사업실적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새 슬로건의 기치 아래 경제사업의 변화를 리드(Lead)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릴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사업간 협력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수익구조와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소비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산물 ‘유통·판매·수출’중심에서 리드하는 경제사업을 실현하고자 한다.

세부적으로는 △유통의 경우 공판장 직출하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로 어업인 생산물의 가치 제고 및 수익구조 개선 △판매의 경우 판매채널별 전략적 수산가공 브랜드 상품 매출 극대화와 기존 고객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판매전략으로 수협쇼핑 수산물 전문 대표 쇼핑몰 입지 강화 △수출의 경우 수산물 원품·가공품 수출 비중 확대로 어업인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무역지원센터의 정보력을 활용한 수출상품 적극 발굴을 통한 수산물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 등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슬로건 선포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으로 1월중에 선포될 예정이다. 

앞서 2020년 슬로건 선포식도 코로나19로 취소돼 직원들과 슬로건을 공유할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이 사내 업무망(EKP)에 공개된 바 있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경제사업 사업실적은 코로나19로 영업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세전이익 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1년도 코로나19로 인한 난항 속에서 수협 경제사업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의 리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고객이 행복한 DIGITAL 금융, SMART 수협’’

수협 상호금융, 올해 슬로건 선정하고 새로운 도약 다짐
디지털금융 활성화로 효율성 극대화 중점 추진

수협 상호금융사업부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새 슬로건과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상호금융 사업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속한 경기 하강과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규제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수협은 2020년말 기준 예탁금과 대출금에서 전년말대비 각각 3.7%, 10.5% 성장한 28조8708억원, 23조57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 또한 전년말대비 0.34%p 하락한 2.44%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슬로건을 ‘2021 고객이 행복한 DIGITAL 금융, SMART 수협’으로 선정했다. 디지털금융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 증대, 업무 효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수익원으로서의 상호금융 역할 강화’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 맞춤형 솔루션 제공…건전 여·수신 증대

상호금윰의 올해 목표는 연말까지 예탁금 30조원, 대출금 23조5000억원 달성을 세부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디지털금융 활성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건전성 제고 △맞춤형·집중형 종합적 연체관리 △창구업무 선진화 등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금융 활성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금융 신상품 출시 및 연계 프로모션을 실시해 실적 우수조합을 포상한다. 또한 신규고객에 경품을 지급하며 LMS·딩동·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배포를 실시한다. 오픈뱅킹·마이데이터 등 언택트 가속화에 대응해 비대면 채널 강화도 진행한다. 

건정성 제고는 여신심사역 신규 양성 확대를 통해 여신심사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180명의 여신심사역 신규 양성을 목표로 여신심사역 자격 대상자를 위한 최신 금융흐름 및 실무 사례연구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체율 과다조합 등 여신담당 임직원 대상 현장컨설팅을 통해 심사의견서 작성방법 및 외부감정서 검토방법 지도에 나서며 권역별 맞춤형 여신심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신용평가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신용평가시스템 재개발을 추진한다. 

맞춤형·집중형 종합적 연체관리를 위해 신규취급대출 연체율 특별평가를 신설해 건전여신 증대와 연체발생 최소화를 도모한다. 신규연체가 발생하면 일별·주별·월별·분기별 연체채권의 누적관리와 정상화 회수계획에 따른 이행사항 점검 및 추적관리로 연체 장기 고착화를 방지한다.

직원별 전담관리 대상조합(3개 이내)을 할당해 전담 조합별 연체원인 집중분석, 조합과 자료공유를 통한 해소 방안을 강구한다. 월별 채권매각 대상기관, 기관별 매각건수, 담보 등 정보제공과 매각실적이 저조한 조합을 대상으로 회원조합 채권매각 우수사례를 공유해 매각 활성화를 추진한다.

창구업무 선진화는 페이퍼리스시스템(종이 없는 창구)을 구축함으로써 종이서류가 아닌 태블릿 모니터의 전자서식으로 창구업무를 처리해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에 따른 업무간소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회원조합 직원의 중앙회 파견근무를 실시해 계통간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 및 상생문화 구축, 현장 중심 상호금융 업무개선을 도모한다.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해 상호금융부에 디지털금융팀과 상품개발팀을 신설한다.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을 실시해 수익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상호금융이 회원조합의 수익원(cash cow)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수익중심 경영 내실있는 보험회사 도약’

수협공제, 2021년 슬로건·중점 추진과제 설정
종합순이익 146억원 목표 성장 기조 박차

수협공제가 올해 수익성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수협공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에 난항을 겪으면서도 공제료 8420억원, 보장성공제료 2094억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공제료 8000억원, 보장성공제료 2020억원)를 초과 달성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수협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수익성 증대에 경영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21년도 슬로건 ‘질주하는 황소처럼! 2021 수협보험!’을 발표했다. 소띠해를 맞아 황소처럼 저돌적인 기세로 사업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로 ‘역동성’과 ‘자신감’을 모티브로 담아 전 임직원의 사업목표 성취 의욕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2021년 사업목표를 공제료 8000억원, 보장성공제 2180억원, 종합순이익 146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공제고유사업 수익증대 △경쟁력있는 영업기반 구축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서비스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 고수익·모바일 신상품 개발

먼저 공제고유사업 수익증대를 위해 보장성공제 비중 증대 지속 및 고수익 상품 위주 포트폴리오를 추진한다. 또한 현재 질병 트렌드에 부합한 인수기준 적용 및 급부별 보장금액을 반영한 선제적 인수관리에 나선다. 

사고공제금 지급심사 가이드 제막 및 사고다발자, 보험사기의심자에 대한 심사강화 등을 통해 손해율도 개선한다. 더불어 재보험손익 개선을 위한 운영전략을 강화시키고 공제계약대출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율차 수익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쟁력있는 영업기반 구축은 공제료 목표를 환산공제료 체계로 전환하고 평가·지원체계를 개편해 수익성 중심 목표 기준 및 평가·지원 체계를 수립한다. 실적증대를 위해 주력 전략상품 선정 및 집중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회원조합 지원강화, 수협은행 성과 연동 예산지원 등을 통해 영업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을 일반손해공제 주요 판매 채널로 육성하고 회원조합 법인대상 마케팅 능력 제고를 통해 법인영업을 활성화 시킨다. 비대면 채널 확대를 위한 모바일 신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다이렉트보험 홍보 및 가입유도를 위한 온라인 광고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익성 높은 장기 인보험 신상품을 개발하고 단체상해공제, 전세보증보험, 의무보험 배상책임공제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 장기 저축성 신상품 개발로 저축성공제 수익성을 강화한다.

재무건정성 제고는 가용자본 인정한도 내에서 후순위채권 발행을 검토하며 RBC비율 선제적 관리를 위한 ‘RBC비율 사전 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기별 보험회사 기준 할인율을 적용해 부채적정성평가(LAT)를 시행하며 장기적으로 예정이율을 인하하고 금리에 덜 민감한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서비스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제지급 검증용역 실시 및 지급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한다. 재난복구센터(DR센터)를 구축해 평시에는 주 상담센터와 동일 또는 일부 업무를 분산 시키고 비상시는 주 상담센터가 정상화될 때까지 필수업무를 수행해 비대면 고객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3일인 공제금 지급기일을 1.5일로 단축하며 공제금 지급 세부산출내역 확인서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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