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큰물 섬 명승어촌, 덕적어촌계
서해안의 큰물 섬 명승어촌, 덕적어촌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07 15:37
  • 호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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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 자매결연어촌

▲ 덕적어촌계 전경
옹진군수협 덕적도 덕적어촌계(어촌계장 장석운)는 서해안 시대의 상징인 인천 앞바다의 뱃길을 열어주고 있는 덕적도 동쪽에 위치한 복합어업형 섬 마을이다. 행정 주소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이다.
덕적도는 본래 큰 물섬이라는 우리말을 한자화 한 것이라 한다. 큰물이란 깊은 물, 즉 수심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란 뜻이다. 덕적도에는 서포리·밭지름 등의 2개의 풍광이 빼어난 해수욕장과 야생화로 어우러진 몽돌해변이 있는 서해안의 환상적인 명승지로 손꼽히고 있다. 인천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수도권의 섬 휴양지로서 아름다운 경치에다 주변의 낚시 포인트가 많고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이 곳을 찾는 도시민들은 갯벌체험까지도 만끽할 수 있어 요즈음 수도권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섬이다.
▲ 덕적어촌계 입구 안내 조형물
덕적어촌계는 덕적도의 3개 어촌계중 하나로 전체 어가 수는 164가구(지난해 말 기준)이며 이중 다수가 마을어업과 패류양식어업 및 어선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특산물로는 꽃게, 간자미, 우럭, 광어, 굴, 바지락, 낙지 등의 수산물과 흑염소(엑기스), 산더덕, 표고버섯, 칡엿, 섬포도가 유명하다.
덕적어촌계는 장석운 어촌계장 취임이후 어촌계원들이 굳게 단합해 어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덕적어촌계는 어촌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도시-어촌교류운동인 어촌사랑자매결연운동에 2006년부터 적극 동참했다. 이에따라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및 간이 위판시설 등의 어촌계 주요 기반시설의 설치 지원을 이끌어 내 수산물의 판매 증대를 통해 어가소득증대를 꾀하는 등 어촌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하나씩 실천에 옮겨왔다. 덕적어촌계는 도시·어촌 교류활동의 모범어촌으로 주위로 부터 호평받고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길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어촌계장 장석운 010-9799-9967)
♥가는길 : 인천여객터미널→ 덕적도행(소요시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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