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 되길”
수협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 되길”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30 22:47
  • 호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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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 FBS 통해 종무사 “고무적인 성과 감사”

수협중앙회는 지난 31일 2020년 종무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수협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가적·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차분한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국민 방역동참을 위해 FBS(수협방송)를 통해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종무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시련으로 우리 수협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야 했고 사상 처음으로 서면으로 결산총회를 개최하는 등 급격히 악화된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전제,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확산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양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수협 가족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곧 시작될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악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며 이에 맞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도 쉼 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보여준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오는 1월 4일 오전 9시 신년사도 FBS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수협 조직원 모두가 힘들지만 이 상황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연말연시 불요불급한 모임 등은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방역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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