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위판고 사상 첫 2000억원 돌파
목포수협이 사상 최고 위판고인 2000억을 돌파하며 수협 설립 84년만에 전국 91개 수협 전체에서 위판고 1위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목포수협은 연말까지 위판고 2050억원이 예상되며 이 위판고는 목포수협 역사상 최고실적이기도 하다.
이 같은 성과는 김청룡 조합장이 취임 초부터 실시한 외지어선 유치와 위판제도 개선의 결실이다. 어업인 편익 증대를 위해 북항의 어선주유소를 확대하고 외지 대형 어선을 유치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며 각종 위판제도 개선 및 투명한 경매제도 확립, 생산실명제, 어상자 규격화, 어류 선별기 도입 등으로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를 확보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어업활동에 전념해 준 조합원과 생산어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목포수협은 최고의 효율과 신뢰할 수 있는 위판 선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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