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 출범
어촌뉴딜300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 출범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30 22:07
  • 호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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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년까지 300개 어항·어촌 개발 전담조직 신설

어촌뉴딜300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신설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을 전담하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이 지난 29일 공식 출범했다.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은 차관 직속으로 9명 규모의 한시조직(3년)으로 신설되며 어촌어항 개발업무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하부조직으로 ‘어촌어항재생과’가 새롭게 생기는 형태로 구성된다.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어촌뉴딜300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돼 국민의 해상교통기본권 강화는 물론 해양관광·레저 대중화, 어촌의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관광자원 창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개선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어항 통합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하고 2024년까지 약 3조원(국비 2조1000억원, 지방비 9000억원)을 투입해 어촌·어항 개발을 추진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그동안 해수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을 통해 추진돼 왔으나 국가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고 관리대상 사업지가 증가하면서 전담조직 구성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수부와 행안부 간 협의를 거쳐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을 신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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