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금호도와 금당도 개발주제 발굴조사
전라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진도 금호도와 완도 금당도에 대한 섬별 개발주제 발굴을 위한 자원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섬 가꾸기에 나선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자원조사는 각계 분야별 전문가와 마을주민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개발 가능한 관광자원 조사를 비롯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마을기업 육성 방안, 사업부지 확인, 섬 주민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특히 조사위원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총괄 설계한 (사)한국의 길과 문화의 윤정준 이사,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박성현 교수, ㈜네이처포스트 강대현 대표 등 섬 관련 전문가 7명이 함께했다. 전라남도는 금호도와 금당도에 내년부터 5년간 매해 각각 10억원씩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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