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제주 전복 어선 실종자 구조 총력’
수협 ‘제주 전복 어선 실종자 구조 총력’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30 21:01
  • 호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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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활용하라”

수협이 지난 29일 19시 44분경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 전복사고 발생 이후 바로 긴급대책반을 꾸리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 지원에 나섰다.

수협은 사고발생 직후부터 제주어선안전조업국과 공조해 인근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구조작업은 30일 0시를 기점으로 제주북부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상황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임준택 회장은  30일 부산어선안전조업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강한 파도 등 기상환경 악화로 해경의 구조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라며 “수협도 인근 어선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활용해 구조활동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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