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북항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운영
목포 북항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운영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23 19:23
  • 호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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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과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준공돼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지는 목포 북항 내 부지 10만1951㎡, 연면적 1만4366㎡(지상 4층)로 조성되는데 2014년도에 신규 예산이 편성된 이래 총 사업비 379억원을 정부(50%)와 지자체(20%), 목포수협(30%)이 함께 부담했다. 

지원단지에는 조기,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갈치 등을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중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위판·가공·판매단계가 현대화된 시설에서 일괄 진행됨에 따라 수산물 거래 과정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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