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육상수조에서 사육한 어미 연어 채란
국내 최초 육상수조에서 사육한 어미 연어 채란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23 19:17
  • 호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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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국내 연어자원 회복 앞장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국내최초로 육상수조에서 어미화된 연어(영명 : shum salmon, 학명 : Oncorhynchus keta)의 채란을 통해 연어자원 회복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어의 어미화 사업은 매년 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회귀하는 연어 자원량이 점차 감소되고 있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어미의 확보를 통해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평균 체장 5.0cm, 평균 중량 0.5g 어린연어를 육상수조에서 해수 순치 사육했다. 

약 3년간 사육한 어미연어 1쌍(평균 50cm, 1340g)을 활용해 지난달 13일에 채란에 성공했다. 채란된 약 1000개의 수정란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약 2달 후 어린연어로 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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