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산업계 현안 의견 수시 수렴
수산산업계 현안 의견 수시 수렴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16 20:53
  • 호수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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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총, 비대면 총회열고 내년도 사업·예산 확정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0일 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한수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내년 한수총은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 수행’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수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통합창구 역할 수행, 회원단체 간 결속력 강화를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수산정책과제 발굴 및 건의를 통해 일방적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바닷모래 채취, 중국어선 불법조업, 수산자원 감소 등의 대책을 정·관계 요로에 건의키로 했다. 더불어 오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수산산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의적절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해 수산산업계 현안을 공론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 논의하는 한편 수산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수산인과 정·관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이슈 발생 시 현안 해결을 위한 회원단체 결집을 통해 현안에 대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단체 의견수렴 및 여론 조사 △언론을 통한 성명서·호소문 등 연합회 입장 표명 △단체행동을 통한 현안 해결 촉구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오는 1월 중 해양수산인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회원단체간 결속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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