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연안 주꾸미 산란장 조성
서해연안 주꾸미 산란장 조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2.16 20:28
  • 호수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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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5개 시·군과 협력사업 24개 해역 대상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2020년 태안, 서천, 보령, 고창, 안산시 등 5개 시·군과의 협력사업으로 24개 해역에 주꾸미 자연 산란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해본부는 최근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생태계 복원,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설계, 주꾸미 등 고부가가치 품종의 산란서식장 조성 등 연안해역 환경에 적합한 선순환 형태의 자원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민 선호도와 시장성이 높은 주꾸미의 자연 산란장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 있으며 매년 가시적인 생산량으로 인해 안정적인 경제 소득원이라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서해 전역에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만 ha에 주꾸미 수정란 부착 공간을 제공하는 피뿔고둥 패각(貝殼) 197만개를 해저면에 설치했다. 올해 조성한 산란장 규모와 산란량을 감안할 경우 내년 3월 이후에는 최소 약 460만 마리의 주꾸미가 생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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