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제보험 새 슬로건 ‘질주하는 황소처럼! 2021 수협보험!’
2021 공제보험 새 슬로건 ‘질주하는 황소처럼! 2021 수협보험!’
  • 김병곤
  • 승인 2020.12.16 20:01
  • 호수 5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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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공제보험, 공제료 8000억원·순이익 146억원 목표 담아
수익성 증대에 경영역량 집중 내실있는 성장기반 구축|
조합과 수협은행 임직원 적극적 참여로 목표달성 기대

 

수협 공제보험 사업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입증하는 핵심 사업중 하나다는 인식이 중앙회와 조합에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일선 수협들은 공제사업의 수익증대에 경쟁적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수협 공제보험이 내년 소띠해를 앞두고 황소처럼 저돌적인 기세로 사업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로 ‘질주하는 황소처럼! 2021 수협보험!’ 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내년 새로운 슬로건은 `역동성`과 `자신감`을 모티브로 중앙회, 회원조합과 수협은행 임직원의 사업목표 성취의욕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또한 2021년 사업목표를 공제료 8000억원, 보장성공제 2180억원, 종합순이익 146억원으로 정했다. ‘수익중심의 경영을 통한 내실있는 보험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공제고유사업 수익증대’, ‘경쟁력있는 영업기반 구축’,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서비스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4대 중점과제를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공제계약대출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율 수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수·지급심사 강화를 통해 공제고유사업 수익증대를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 목표기준과 평가·지원 체계를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영업지원 강화와 판매채널 활성화,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영업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RBC(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 관리와 감독제도 강화 예상에 따른 대응을 추진하고 고객서비스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비대면 고객지원 서비스 강화 등 각종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수협공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15일 현재 공제료 7989억원, 보장성공제료 1971억원으로 올해 목표(공제료 8000억원, 보장성공제료 2020억원)를 초과 달성할 것이 확실시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익성 증대에 경영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제사업 환경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내년에도 수협공제는 회원조합과 수협은행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질주하는 황소처럼’ 목표를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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