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본격 성어기 접어든 강원·경북 등 동해안 어업현장 찾아 어업인 격려
어업인들, 소비 침체에 대한 우려 증가 … 수협, 직출하 등 해법 강구
어업인들, 소비 침체에 대한 우려 증가 … 수협, 직출하 등 해법 강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업인들이 판로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임준택 수협 회장이 어업 현장을 찾아 해법을 모색했다.
임준택 회장은 지난 14일과 15일 본격적인 성어기에 접어든 경북 강원 등 동해안지역 산지위판장과 조합 등을 찾아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과 산지 조합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의 여파로 산지 수산물 분산 유통에 차질이 빚어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현재 동해안 일대는 오징어와 도루묵, 양미리 등 주요 특산 어종의 조업이 본격화되면서 생산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반면 소비수요는 급감할 것으로 보여 수급 불안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동해안 산지 수산물에 대한 직출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산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관계자들에게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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