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은 지난달 27일 활어위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최소화했으며 김계호 조합장과 임원, 각 협의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는 총사업비 110여억원 규모로 총 건축면적 5942㎡(1797평)에 지상4층, 지하1층으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활어위판장 및 활어판매장, 2층에는 고급식당 및 커피전문점, 3층에는 활어회센터, 4층에는 수산물 홍보관이 있다.
김계호 조합장은 “성산포 어업인의 숙원사업인 활어위판센터 건립을 통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활어위판센터를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싱싱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관광형 어시장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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