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구명조끼·소화기·구명뗏목·난방기 등 집중 점검
경상남도가 겨울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각 지자체,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10톤 미만 낚시어선과 화재 취약 선박을 대상으로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는 해수온도가 낮고 강풍이 자주 불어 화재·침수·전복 등 어선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져 사고 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추진하게 됐다.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구명조끼·소화기·구명뗏목 설치 등의 안전설비와 난방기·배기통풍 장치·초단파대 무선전화 등 화재예방 및 무선통신장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점검 참여자는 마스크를 전원 의무적으로 착용하며 개인 위생관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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